PCA생명보험은 30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연금 수령 방법을 자유롭게 조정 할 수 있는 `PCA플래티넘 연금보험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른 생명보험회사들은 앞으로 3개월간 연금 수령 방법을 혼합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수 없게 됐다.
기존 연금보험은 수령 방법이 ▲평생 연금을 수령하는 종신형 ▲일정 기간까지만 받는 확정형 ▲사망 이후 유가족들이 받는 상속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도록 돼 있으나 PCA플래티넘 연금보험은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이를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상품은 배타적 사용권이 부여되지는 않았지만 계약자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수수료나 위약금을 내지 않고 환급금의 50%범위에서 1년에 4회까지 인출할 수 있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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