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
인천공항공사,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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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모형항공기 소방훈련장에서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모형항공기 소방훈련장에서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모형항공기 소방훈련장에서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사, 인천공항 소방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천공항에 착륙한 항공기가 여객터미널 주기장으로 이동 중 랜딩기어 브레이크 파열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과 승객구조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항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매년 263회·총 2830명이 참여하는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항공기 조종장치 및 랜딩기어 이상, 낙뢰·저시정에 따른 악기상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매순간 '항공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무결점 공항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완벽히 대응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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