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유럽 상륙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유럽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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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세포라 매장 800곳 입점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를 유럽에 선보인다. 10일 아모레퍼시픽은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18개국 800개 '세포라(Sephora)' 매장에 라네즈가 입점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와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을 앞세워 유럽 소비자 잡기에 나선다. 티에리 마망 아모레퍼시픽 유럽지사장은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세포라와 파트너십을 통해 수분 기능성 브랜드 라네즈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수분에 대한 전문성과 기능성까지 더한 제품으로 유럽에서도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장분석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유럽 화장품 시장 규모는 934억유로(약 120조원)다. 세계 화장품 시장의 22% 수준인데, 최근엔 'K뷰티'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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