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요기요·부릉과 함께 '배달서비스' 시작
CU, 요기요·부릉과 함께 '배달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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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앱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가까운 CU서 상품 배달···건당 3000원
편의점 CU(씨유)가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손잡고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CU)
편의점 CU(씨유)가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손잡고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CU)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는 1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 메쉬코리아의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과 함께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CU 배달 서비스'는 소비자가 요기요 앱에 접속해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가까운 CU의 상품을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배달료는 3000원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으로 소비자로부터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CU 매장들이 노출되며 '요기요'에서 실시간으로 주문 가능한 상품의 재고를 파악할 수 있다. 

가맹점주 역시 요기요를 통해 접수된 주문 사항을 매장 내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주문 상품을 바로 포장해 매장을 방문한 메쉬코리아 '부릉라이더'에게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

주문 가능 상품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 식품과 디저트, 음료, 튀김류, 과일 등 200여 가지며, 향후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결제는 요기요 앱을 통해 진행되며 배달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23시까지다.

황환조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소비자위치기반 기술과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 등 차별화된 소비자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면서 "날씨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오프라인 중심의 상권이 온라인으로 확대해 가맹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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