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대한항공 '처음의 기억을 처음의 설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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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에 운항하는 인천-호찌민 노선 항공편을 50주년 기념 비행편으로 지정하고, 함께 할 고객을 모집하는 '처음의 기억을 처음의 설렘으로'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에 운항하는 인천-호찌민 노선 항공편을 50주년 기념 비행편으로 지정하고, 함께 할 고객을 모집하는 '처음의 기억을 처음의 설렘으로'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에 운항하는 인천-호찌민 노선 항공편을 50주년 기념 비행편으로 지정하고, 함께 할 고객을 모집하는 '처음의 기억을 처음의 설렘으로'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호찌민은 대한항공이 지난 1969년 민영화 이후 처음으로 개설한 국제 노선으로 지난 50년 동안 자사가 명실공한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하는 데 발돋움이 됐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처음의 기억을 처음의 설렘으로 주제를 토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총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대한항공의 50년과 함께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행사는 지난 50년간 대한항공의 역사가 담긴 물품을 사연과 함께 공모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래된 탑승권, 기내에서 받은 기념품 등 대한항공과 함께 했던 물품의 사진을 사연과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게시하면 된다. 페이스북으로 응모할 경우 대한항공 공식 계정 댓글에, 인스타그램인 경우 본인 계정에 해시태그 '#대한항공50년 #나의대한항공50년이야기'와 함께 등록하면 된다. 

두 번째로 '미뤄야만 했던 신혼여행의 추억, 대한항공의 첫 취항지에서 만들어보세요' 행사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부부의 사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응모자 중 총 25명을 선정해 오는 4월 23일 50주년 기념 비행편인 인천-호찌민 KE681 항공편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부부 5쌍은 호찌민 3박 5일 여행 상품도 제공받는다. 참여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일 8일까지며 당첨자는 3월 15일에 발표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편에 한국으로 이주한 이후 아직 고향을 찾지 못한 베트남 사람들을 초청해 첫 고국 방문의 기회도 제공하고 50주년 기념 래핑 항공기 투입, 역대 유니폼 승무원 탑승, 탑승객 대상 기념 쿠키 제공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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