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대중공업·한미약품·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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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현대중공업, 한미약품, GS건설을 2월 셋째 주(2월11일~1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현대중공업에 대해선 "올해 매출액은 14 조 1852억원 (YoY +10.7%),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수주 선종 선가 인상 기조와, 수주 잔고 턴어라운드로 내년도 매출액과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운임 상승으로 LNG 캐리어 투기 발주를 기대할 수 있어 연내 수주 목표 달성률 100%도 노려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한미약품에 대해선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북경 한미의 고성장세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GS건설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조 2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173억원으로 111.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은 주택 부문 호실적 지속 및 해외 현안 프로젝트의 무난한 마무리에 따른 체질 개선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보수적으로 사우디 PP-12의 손실 반영이 있다고 가정하더라고, 기존 이익 체력이 큰 데다 기 충당금 설정 수준 안에서 충분히 방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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