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고려아연·한국콜마·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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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고려아연, 한국콜마, 현대중공업을 1월 셋째 주(1월14일~1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고려아연에 대해선 "주요 금속가격 하락은 부담요인이었지만, 아연·연 판매량 확대로 만회했다"며 "연초 이후 주가 하락했지만, 현 시점에서 우려요인은 사라져간다"고 판단했다. 이어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반등한 금속가격, 높아진 제련수수료 협상력, 우호적인 원·달러 환경은 향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한국콜마에 대해선 "미국을 제외한 모든 사이트에서 탑라인 고성장 기대되고, 화장품 ODM 부문 이익률도 3~5%로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이 섹터 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CJ헬스케어 인수로 향후 제약 사업 부문과의 시너지까지 고려 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 모멘텀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에 대해선 "올해 매출액은 14 조 1852억원 (YoY +10.7%),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수주 선종 선가 인상 기조와, 수주잔고 턴어라운드로 내년도 매출액과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운임 상승으로 LNG 캐리어 투기 발주를 기대할 수 있어 연내 수주 목표 달성률 100%도 노려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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