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10주년 전문가 포럼 개최…"사회적 논의 기준 제시"
비트코인 채굴 10주년 전문가 포럼 개최…"사회적 논의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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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새해, 비트코인 채굴 10주년의 사회적 함의를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이 개최된다.

고려대학교 암호화페연구센터는 새해 1월 3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관 601호에서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Genesis block) 채굴 10주년'을 기념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제(이인호 서울대 교수), 법률(이정엽 대전지법 판사), 보안(김용대 카이스트 교수), 투자(송인규 블록체인투자연구소 박사), 기술(윤용익 숙명여대 교수), 국방(조인희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위원)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형중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은 "다양한 종류의 암호화폐가 탄생하고 소멸하겠지만 암호화폐 자체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법과 제도적 기준 속에서 순기능을 살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제2의 인터넷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비트코인 등장 후 10년간 경제를 위시한 사회 제 분야의 변화를 짚어 보고 향후의 사회적 논의를 위한 기준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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