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대중공업·코스메카코리아·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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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현대중공업, 코스메카코리아, 한미약품을 11월 다섯째 주(11월26일~3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현대중공업에 대해 "내년 매출액은 14 조 1852억원 (YoY +10.7%),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수주 선종 선가 인상 기조와, 수주잔고 턴어라운드로 내년도 매출액과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운임 상승으로 LNG 캐리어 투기 발주를 기대할 수 있어 연내 수주 목표 달성률 100%도 노려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선 "국내법인은 향후에도 VT코스메틱, 닥터자르트, TS샴푸 등 온라인 향 오더 증대로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존 미국 고객사 오더의 의미있는 확대는 자회사 잉글우드랩의 생산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미국 인디 및 자체 브랜드들의 외주 생산 증가에 따른 수요 흡수 가능성 증가도 이익 추정치 상향 요인"이라며 "규모는 작지만 화장품 ODM 산업 내 성장 잠재력이 가장 돋보이는 업체로 밸류에이션 부담 역시 상대적으로 적다"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북경 한미의 고성장세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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