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동차보험은 14일 지난 2001년 10월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 지 1년 9개월 만에 가입자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교보자동차보험은 영업 시작 7개월이 지난 지난해5월에 가입자수가 10만명을 돌파했으며 12월에 30만 명, 지난 3월에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입자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급성장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보험 가입이 편리하고 평균 15% 저렴한 가격 경쟁력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1:1 사고상담서비스 및 보상직원 1인 당 담당하는 고객이 1천259여명으로 보상 서비스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 계약 갱신율도 업계 평균(69.5%)보다 약 6% 높은 평균 75.5%를 기록, 고객 서비스만족도도 안정권을 넘어 섰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보자동차보험 관계자는 “이와 같은 추세라면 당초 목표로 잡았던 원수보험료 2천750억원, 계약건수 62만건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 된 서비스로 고객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일 오후에는 교보자동차보험 본사에서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50만번째가 되는 고객인 변재희씨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