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량 2만5379건…연중 최저
9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량 2만5379건…연중 최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지난달 상가·오피스 등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2만5379건으로 전월 대비 11.4%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8.4% 줄어든 수준이다. 

오피스텔 거래량 감소세도 뚜렷했다. 지난 9월 한 달간 1만2899건이 거래돼 전월대비로는 10.3%, 전년동월대비로는 24.6% 감소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속적인 매매가 상승, 경기 불황 등의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며 "게다가 최근 서울·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상업·업무용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이 거래위축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