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 출시
현대차, 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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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디자인, 커넥티비티 기술, 파워풀한 주행성능 갖춰
축제하는 기분으로 운전 재미 선사···28~32세 소비자 공략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8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중국기술연구소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등 관계자와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중국명 菲斯塔∙페이스타)'의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판징타오 베이징현대 판매부본부장, 리더런 베이징현대 동사, 이병호 현대기아차 중국사업본부장(부사장), 리먀오먀오 중국상보(China Business Herald) 부사장, 천홍량 베이징현대 동사장,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우잉추 환구기차(Global Auto Media) 발행인, 윤몽현 베이징현대 총경리(부사장), 황정렬 현대기아차 중국제품개발담당(전무), 류위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 문성곤 베이징현대 판매본부장(상무)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8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중국기술연구소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등 관계자와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중국명 菲斯塔∙페이스타)'의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판징타오 베이징현대 판매부본부장, 리더런 베이징현대 동사, 이병호 현대기아차 중국사업본부장(부사장), 리먀오먀오 중국상보(China Business Herald) 부사장, 천홍량 베이징현대 동사장,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우잉추 환구기차(Global Auto Media) 발행인, 윤몽현 베이징현대 총경리(부사장), 황정렬 현대기아차 중국제품개발담당(전무), 류위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 문성곤 베이징현대 판매본부장(상무)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8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중국기술연구소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등 관계자와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중국명 菲斯塔∙페이스타)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라페스타는 C2 High(준중형) 차급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신기수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축제하는 기분으로 운전의 재미를 즐기기 위해 타는 차'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스포티한 디자인,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 파워풀한 주행성능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라페스타(LAFESTA)는 축제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영문 음차를 활용한 페이스타라는 차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중국 준중형 C2급 시장은 연간 600만 대 규모로, 라페스타가 속한 C2 High 차급의 경우 최근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수요층이 증가함에 따라 유니크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에 베이징현대는 라페스타를 통해 중국 28~32세 소비자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라페스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반영된 롱 후드, 패스트백 스타일로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내부 인테리어는 스텔스 드론의 형상으로 길게 뻗은 크러시 패드에 날카로운 날개 모양의 가니시를 적용해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목소리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 Iot 스피커 연동 서비스(홈투카) △바이두 두어(Duer) OS 음성인식 △텐센트 QQ 뮤직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이 밖에도 10.25인치 고해상도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실시간 대기 정보, 터널 진입/출입에 따라 공조를 제어하는 ‘차량 능동 제어’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

라페스타는 최고출역 204ps의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탑재로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흡배기계 및 차체 구조 최적화를 통해 가속감과 일치하는 스포티한 사운드로 역동성을 더했다.

라페스타는 CMMFORT, SPORT, ECO, SMART 등 4가지의 주행모드시스템(은)으로 편안하고 재미있는 운전 경험을 제공해 준다.

뿐만 아니라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방지 경고(FCW), 차선이탈 경고(LDW), 차로 유지 보조(LKA), 운전자 부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후측방 충돌 경고(BCW)&후방 교차충돌 경고(RCCW), 주행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w/S&G) 등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탑재로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이번 라페스타 출시와 함께 대규모 무상 정비 캠페인, 주요고객 판촉 등 현장 중심의 판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라페스타는 중국 시장 환경 및 최신 트렌드를 집중 연구하고 젊은 세대들의 니즈를 집중 분석해 개발된 차종"이라며 "라페스타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 파워풀한 주행성능이 중국 젊은 세대들에게 축제처럼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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