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인천 중구·전북 군산시 등 4곳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지정
HUG, 인천 중구·전북 군산시 등 4곳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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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인천 중구와 전북 군산시, 전남 영암군, 제주도 제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2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23개 등 총 28개 지역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제24차 미분양관리지역(24개)보다 4곳이 늘었는데, 추가된 4곳에는 인천 중구와 전북 군산시, 전남 영암군, 제주도 제주시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지역은 최근 9·13대책 후속조치로 개정된 선정기준으로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됐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는 최근 미분양관리지역 관리 강화조치에 따라 신규 도입된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지난 8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총 4만1498가구로 전국 미분양주택 6만2370가구의 약 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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