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 허가 획득
반려동물용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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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벳코리아(주)' 개발, 동물용 의료기기 허가받아 출시
(사진=유리벳코리아(주))
(사진=유리벳코리아(주))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반려동물용 스마트 진단 의료기기 스타트업인 유리벳코리아(대표이사 강경순)은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제193호)와 제조 품목허가(제193-1호)를 획득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유리벳10’은 특허를 획득한 비색일체형 스트립을 모바일 앱으로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인 당뇨, 신장등 내과질환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이다.

특히 가정용 진단 의료기기의 특성상 보호자가 오해 또는 지연 대처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특허출원한 ‘주치수의사서비스’를 결합해 수의사와 판독결과를 공동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강경순 유리벳코리아의 대표는 “유리벳10은 소변진단키트와 스마트 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요화학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수의사와 함께 체크하고 자동으로 기록된 검진이력을 통해 추적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토탈 펫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4차 혁명시대의 스마트 체외진단 시장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4월 설립한 유리벳코리아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18 신용보증기금 4.0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리벳10’ 출시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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