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부터 최대 80% 할인 명품 행사…대구·경기점에서도 개최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하반기 대대적인 명품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강남점을 시작으로 16일 대구신세계, 17일 경기점으로 이어지며 할인율은 최대 80%다. 총 1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물량은 400억원 규모다.
강남점 행사는 9일부터 11일까지다. 분더샵·마이붐 등 편집숍과 이자벨마랑·요지야마모토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겐조·에센셜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상품은 조르지오아르마니 원피스(153만5000원), 르보 밍크코트(135만원), 메종마르지엘라 가방(102만8000원), 겐조 티셔츠(14만7500원), 지퍼 니트(27만7500원), MHL 원피스(19만4000원) 등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명품 브랜드와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등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하반기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세계 단독 브랜드와 고객들이 선호하는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함께 참여해 명품 쇼핑의 최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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