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KBS 동행' 출연자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KBS1 TV 프로그램 '동행'에 소개되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KBS 동행은 가족의 질병, 파산, 실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삶을 돌아보고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UG는 지난해부터 KBS 동행 출연자를 후원했고, 지난 1월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삼형제를 위해 임직원이 주택 개보수 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
김기돈 HUG 주택도시기금본부장은 "저소득 가정이 희망을 품고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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