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오리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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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우수학급에 대형 스낵박스·초코파이 선물
(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 교육 방송사 EBS와 함께 행복한 교실 문화를 만들기 위한 '2018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오리온은 캠페인 취지와 회사가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교내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따뜻하게 말해줘'다. 오는 28일부터 7월15일까지 7주간, 9월3일부터 10월7일까지 5주간 2차례로 나눠 접수할 수 있다. 전국 유아기관, 초중고 학급 또는 12명 이상 동아리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 홈페이지에 올려진 동영상을 참고해 캠페인송과 플래시몹을 연습하고 임무를 수행한 뒤,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유튜브 영상 주소(URL)과 참여소감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오리온은 캠페인 기간 매주 우수학급을 선정한다. 총 2400팀에게 1억6000만원 상당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 전교생에게 초코파이 10만여개를 선물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 사이에 따뜻한 대화 문화를 정착하고 교내 언어폭력을 근절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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