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총괄 담당 윤종기 전무     © 서울파이낸스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 위한 솔루션 리더십 강화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을 총괄하게 된 신임 윤종기 전무는 하반기 소프트웨어 사업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력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윈터그린 리서치에 따르면 IBM은 2006년에 SOA 엔진 및 컴포넌트 분야의 리더를 묻는 질문에서 약 53%의 응답을 얻었으며,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SOA 컨설팅 및 구현 역량을 갖춘 엔드 투 엔드 SOA 솔루션 업체로서 이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한국IBM은 이와 같은 글로벌 리더십을 국내 시장에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IBM은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와 자산을 국내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하고, 특히 상반기에 설립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를 통해 IBM의 기술 뿐 아니라 산업 특화된 전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IBM의 오픈 스탠다드 제품과 개방형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유연하고 개방적인 IT 인프라 환경을 갖추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력 있는 국내 ISV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시장에서도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즉, 글로벌하게 검증된 뛰어난 기술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솔루션 파트너와 함께 국내 고객의 상황과 실정에 맞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윤종기 전무는 "IBM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경쟁력은 이미 다양한 국내외 고객사례를 통해 검증되었다"며 "이러한 기술력에 IBM의 컨설팅 및 서비스 역량, 다양한 산업군에 있는 고객기반, 파트너와의 효율적인 협력 및 지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베스트 프랙티스 등이 결합되면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경제금융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