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2018 뉴 머스탱 출시...'타는 즐거움'·'보는 즐거움'
포드코리아, 2018 뉴 머스탱 출시...'타는 즐거움'·'보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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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뉴 머스탱의 실내 인테리어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더 스타일리쉬해진 외관 완성
나만의 머스탱 스타일 창조하는 개인화(Personalization) 기능 강화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6세대 페이스리프트 '2018 뉴 머스탱'이 4일 한국시장에 출시됐다.

4일 포드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포드 대치전시장에서 '2018 뉴 머스탱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뉴 머스탱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머스탱은 1964년 최초 출시 이후 아메리칸 머슬카의 대명사로 현재 6세대까지 전 세계적으로 900만 대를 판매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3년 만에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2018 뉴 머스탱은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더 스포티한 외관으로 선보였다. 

▲ 2018 뉴 머스탱의 실내 인테리어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머스탱의 존재감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뉴 머스탱은 머스탱 특유의 유니크하고 역동적인 감성 아래 강력한 퍼포먼스, 그리고 한층 경쟁력을 갖춘 상품성 등을 확보했다. 

강렬한 인상의 헤드라이트에는 시그니처 램프, 상향등, 하향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등 다양한 LED 램프를 더욱 모던한 디자인으로 적용됐다. 후면에는 새롭게 장착된 리어 윙 스포일러는 머스탱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특히 뉴 머스탱은 기존 머스탱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차체를 더 낮고 매끄러운 실루엣을 갖췄다. 446마력 45.1kg.m 토크를 자랑하는 5.0L V8 엔진은 브랜드 최초 포트 분사 방식과 직분사 방식이 결합돼 최적의 엔진 성능을 발휘한다. 

▲ 포드코리아가 2018 뉴 머스탱을 4일 출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 2018 뉴 머스탱의 실내 인테리어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한편 뉴 머스탱의 핵심 포인트는 포드 최초로 셀렉트 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라 할 수 있다. 제너럴모터스(GM)와 공동개발한 10단 변속기는 변속 응답성을 높여 더욱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으로 노면 상황을 파악해 주행 시 최적화된 라이드 엔 핸들링 성능을 선사한다. 

퍼포먼스 외에도 나만의 머스탱 스타일을 위해 개인화 기능을 강조했다. 12인치 LCD 계기판에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30가지 색상을 원하는 대로 조합해 계기판과 게이지 디스플레이 색상을 설정할 수 있게 했다. 

포드는 업계 최초로 적용된 콰이엇-스타트로 배기음을 최소화해 시간과 장소에 따라 배기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T는 가변배기 모드를 지원해 무소음 및 일반·스포츠·트랙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배기음을 선택할 수 있다. 

▲ 2018 뉴 머스탱의 실내 인테리어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성능과 기술, 디자인을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스포티하고 짜릿한 주행을 원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최고의 선택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 뉴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이 판매되며,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각각 2.3L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원 및 컨버터블 5380만원, 5.0L GT 쿠페 6440만원 및 컨버터블 69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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