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30일 재무 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500억 규모의 후순위차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달 500억 원의 후순위차입을 통해 6월 기준 지급여력비율을 150%대로 끌어올렸다.
또한, 추가로 150억 원의 자본확충을 추진, 지급여력비율을 165%대로 개선할 방침이다.
동양생명은 2003 사업연도 들어 1분기에 300억 원의 순익을 기록, 올해 목표 순익인 1천 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양생명은 자본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순익 구조를 바탕으로 경영 혁신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재무구조 개선으로 올해 안정적인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본확충 등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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