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헬스케어 플랫폼 제공기업 케어랩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케어랩스는 시초가 대비 1만2000원(30.00%)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2만원)보다도 2.6배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22만7899주, 거래대금은 118억2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DB금융투자, 키움증권, 이베스트, 교보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 첫 온·오프라인연계형(O2O) 상장사 케어랩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굿닥·바비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부의 비급여 병·의원용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와 약국 처방전 보안 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288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