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21년 연속 '1위'
SKT,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21년 연속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 (NCSI) 조사에서 21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T월드 매장 앞에서 구매한 상품을 들어보이고 있는 고객의 모습.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 (NCSI) 조사에서 21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업체 중 최장 기록으로, SK텔레콤은 NCSI 조사가 처음 시행된 1998년부터 올해까지 이동통신 1위를 지켰다.

NCSI는 국내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지표다.

SK텔레콤은 1997년부터는 매달 임직원이 참여하는 '고객가치혁신회의'를 열어왔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T월드 전 매장에 '최적 요금제 제안 시스템'을 도입,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실제 고객에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하고 있다. 그 결과 기변 전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더 낮은 요금제로 바꾸는 비중은 약 39%에서 약 60%로 약 21% 포인트 높아져 고객의 요금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NCSI와 함께 3대 고객만족도 조사로 꼽히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와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도 지난해 각각 18년, 20년 연속 1위를 달성해 최장 기간 1위를 유지했다.

허선영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NCSI 21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의 자부심을 지키고자 오랜 시간 진심으로 노력한 부분을 인정 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자부심을 지켜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