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공동기금(BEF) 참여
HUG,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공동기금(BEF)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업무협약 및 기금전달식에 참석한 기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일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위탁 업무협약' 및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지역 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공공기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들 기관은 올해 7억5000만원 규모의 공동기금(BEF)을 조성하고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연구원에 공동기금 운영을 위탁해 첫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공동기금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재정지원 프로그램 △공공기관 인재풀(Pool)을 활용한 경영 컨설팅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해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핵심 사업인 재정지원 프로그램은 △파일럿 프로젝트 단계 기업에 크라우드펀딩 성공시 매칭 투자 △스타트업 단계 기업에 무상 재정지원 △스케일 업 단계 기업에 무이자 대출 등이다.

HUG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의 성공적인 수행과 서민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2017년 신규 채용한 인력의 40%는 지역인재, 특히 22%는 이전지역 인재"라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