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27일 차기 회장 선출…손경식 CJ그룹 회장 유력
경총, 27일 차기 회장 선출…손경식 CJ그룹 회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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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전형위원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차기 회장으로는 현재로선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유력해 보인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 전형위원회는 27일 비공개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형위원은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김영태 SK 부회장, 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조용이 경기 경총 회장 등 6명이다.

경총 관계자는 "현재 거론되는 인물로는 박상희 회장과 손경식 회장이 있으며, 27일 전형위 회의에서 두 사람을 두고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손 회장이 차기 경총 회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기 회장이 선출되면 상임부회장을 지명해 3년 임기를 함께하며 노사관계 현안을 다루게 된다. 상임부회장 후보로는 최영기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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