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기대 "-유안타證
"동아에스티,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기대 "-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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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해외사업부가 매출 상승으로 회복세에 있고,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사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에게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DA-9801)와 치매치료제(DA-9803)를 각각 기술이전, 양도 했다. 치매치료제는 뉴로보에 모든 권리가 이전 되며 국내 전임상 완료 후, 미국 IND(미국 식품의약국 신약개발) 신청 준비중이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자체개발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약가 인하로 역성장했던 전문의약품 사업이 성장세에 있다"며 "높은 전문의약품의 비율을 가지고 있어 의약품 처방률 증가 시 매출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해외사업부와 의료기기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형 당뇨병 치료제가 국내 전임상 완료 후 미국 임상 1상 진행중"이며 "다시 시작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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