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지난 3월부터 참가자가 상품이나 상금을 직접 골라 대회에 참가하여 겨루도록 한 신개념의 수익률 대회를 개최,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솔로몬의 선택’으로 이름한 메리츠증권의 수익률대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차 대회를 가졌다. 이후 고객들의 관심과 연장 개최 요구에 힘입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의 일정으로 2차 대회를 진행 중에 있다. 고객들의 관심은 말 그대로 폭발적이다.
실제로 3개월 동안 진행된 지난 1차 대회의 경우, 약 1,300여명의 사람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주식리그에 참석한 한 참석자의 경우 한달 수익률이 1,500%나 되는 등 경이적이 기록들이 쏟아졌다.
그랜저XG, SM3 등의 고급 승용차와 노트북, 컴퓨터, 가전제품 등 총 2억~3억원 상당의 역대 최고 상금 규모와 주식일반리그, 주식프리미엄리그, 선물/옵션리그, 월간리그, 왕중왕전 등 다양한 리그 구성이 장점으로 지적됐다.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회사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1차 대회 참가계좌의 주식, 선물, 옵션등 외형매출(약정)은 총 8,530억원. 판매고면에서도 단연 성공이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보다 다양한 리그 운용 전략과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기 위한 아이디어 개발로 경쟁이 치열해 질 수익률대회 시장에서 확실한 선두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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