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에 '김영란법 안심' 스티커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에 '김영란법 안심'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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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현대백화점에서 모델들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배포한 김영란법 관련 스티커를 붙인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기준에 맞는지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붙인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23일 현대백화점은 사과배 센스 센트(8만원), 민어 굴비 세트(10만원), 프리미엄 전통식품 명인명촌 미소 선 세트(10만원) 등 130여종을 골라 스티커를 붙였다고 밝혔다. 이 스티커는 공직자 등에게 건넬 수 있는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가액을 10만원으로 높인 개정 청탁금지법이 지난 17일 시행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배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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