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강세로 투신권 후순위채펀드가 투자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제일투신의 후순위채 펀드가 이 부문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현재 제일투자증권에서 매각중인 제일투신운용의 후순위채 펀드들의 최근 3개월간 연환산 평균 수익률은 12.44%를 기록, 전체 운용사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투측은 장부가 평가가 가능한 후순위채 등의 편입 비율 조절을 통해 시장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하고, 공모주 투자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코스닥 시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전략이 고수익 달성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투자증권은 최근 후순위채권과 우량카드채에 50%씩 투자하고 공모주 투자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CJ VISION CBO개인혼합101호’, ‘CJ VISION CBOII 혼합 10-4’ 두 펀드를 출시하여 한정된 물량을 판매 중이다.

제일투자증권 김대일 상품개발팀장은 “후순위채 펀드의 경우 장부가 평가에 따른 안정적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공모주와 우량카드채 투자를 통해 초과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최근과 같이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어 가면서 시장 예측이 어려운 투자환경하에서 고려해 볼만한 투자대상이다.” 라고 밝혔다.


운용사 펀드수 설정좌수 단순기간
제일투신 6 305 3.11
교보투신 3 558 1.73
국민투신 1 369 1.81
대한투신 13 7,808 2.24
동양투신 11 4,160 1.69
삼성투신 9 2,278 1.56
서울투신 11 527 2.79
한국투신 5 1,149 2.60
현대투신 26 14,789 1.94
전체 89 32,008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