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LS 발행 3주만에 9.15%의 높은 수익을 확정지은 대우증권이 이번엔 주가지수 수준에 상관없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의 ELS를 선보인다.

대우증권(사장 박종수)은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X-Mas 이브의 주가지수구간을 맞추면 최고 연 36.5%의 수익을 제공하는 구간선택형ELS 10종을 판매한다.

이번에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구간선택형 ELS는 주가지수의 상승 또는 하락에 상관없이 고객이 예상 만기지수구간을 선택해 만기일인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지수가 선택구간에 해당하면 최고 연 36.5%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만기 6개월의 100% 원금 보장형 상품이다.

구간선택형ELS는 KOSPI 200 주가지수를 10개의 예상 구간으로 나눠 지수구간대별로 연 24.5%부터 최고 연 36.5%까지 수익을 제공하는 10가지 상품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가들이 여러 가지의 상품구조에 복수로 투자할 경우 일종의 포트폴리오 투자(분산투자)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우증권은 투자가들의 분산투자를 돕기 위해 이번 구간선택형 ELS의 최저 가입금액을 50만으로 대폭 낮추고 10만원 단위로 청약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