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투게더-5] GS건설, 사회문제 개선에 솔선수범
[사회공헌 투게더-5] GS건설, 사회문제 개선에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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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GS건설 임직원들이 공부방을 조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GS건설은 '자이(Xi)'라는 브랜드로 아파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만큼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건설사의 특징을 살린 봉사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GS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은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이다.

이 핵심영역에 중점을 둔 활동 중 두드러지는 것은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다.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업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부방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GS건설 임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을 조성하고 개인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1호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6월에 100호점을 찍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200호점을, 현재 223호점까지 조성했다.

부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쉐어하우스 조성사업도 건설업의 특성을 GS건설만의 활동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부산시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GS건설도 단순 봉사활동이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에도 나설 수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취업난과 주거비 등 생활비 부족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층의 고민을 덜어주려는 목적이다. 현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0만원과 부산시 보조금 1000만원을 더한 6000만원으로 1차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유사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삶에 활력을 더하는 모델을 만들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도 눈에 띈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김장 나눔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08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날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매년 연말이면 이웃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불우이웃 돕기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은 구세군이나 유니세프 등 자선단체를 통해 주변 저소득층 대상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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