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블러드,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스폰서 참여
몬스터블러드,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스폰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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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몬스터블러드)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의 케미칼 자회사 몬스터케미칼(Monsterchemical)은 25일에 단독 공인 경기로 열리는 드리프트 대회인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SUPER STAR DRIFT CHALLENGE)'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리프트가 단독 대회로 주관 단체의 공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올해 1월 자동차경기 국내 규정에 드리프트를 포함시키면서 공인화의 길을 열었다. 신규 종목 제도권 유입을 위해 지난 15일 해외 전문가를 초빙, 드리프트 심사위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 작업을 병행해 왔다

몬스터블러드는 국내 드리프트 전용 엔진오일이 없어 경기력이 일정부분 이상 높아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격 엔진오일 개발을 FIA 인증 국제 드리프트 컵 대회인 국제 일본 드리프트 대회에 맞춰 개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 개발된 제품을 실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드리프트 레이싱용 엔진오일은 6,000rpm이상, 500마력의 엔진출력에도 자동차 엔진 실린더 내부의 유막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고온에서의 점도 유지 능력에 중점을 둬야한다. 

그룹5 에스테르 기유와 그룹 4 PAO 기유를 드리프트 차량에 맞게 커스텀 배합 레시피를 만드는 방식으로 개발 진행 중이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계속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엔진코팅제/첨가제와 연료첨가제 역시 드리프트 차량용 제품을 만들어 엔진 내부 코팅과 순간 출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세훈 몬스터케미칼 대표는 "이번 드리프트 대회 참여를 참해서 몬스터블러드와 제커 합성유브랜드를 알리고 동시에 선수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선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엔진오일 및 연료첨가제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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