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엑소 내세워 빼빼로데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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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롯데제과는 기획 제품 17종을 선보였다. (사진=롯데제과)

'우정·의리' 강조…편지 써 건넬 수 있는 기획제품 17종 출시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롯데제과가 아이돌그룹 엑소를 앞세워 '우정·의리' 마케팅에 나섰다. 3일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 의미를 살려 우정과 의리를 강조하는 기획 제품 1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번 기획 제품의 특징은 글을 써서 건넬 수 있도록 만든 상자의 글 쓰는 부분에 해시태그 상징을 표시해 인스타그램 느낌을 살렸다는 점이다. 일부 제품은 엑소 브로마이드처럼 꾸몄다.

기획 제품 17종은 '대형' '실속형' '캐릭터' '롱형' 네 가지로 나뉜다.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셈법이다.

초코나 아몬드 맛 빼빼로 등을 담은 대형 제품 포장의 한쪽 면에는 엑소 사진을 넣었다. 실속형은 작은 상자에 클로버, 별, 리본 등을 디자인했다. 10대를 겨냥해 귀엽고 참신한 느낌을 살린 것. 캐릭터 빼빼로는 친근감을 주기 위해 리락쿠마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캐릭터 빼빼로 중에는 어깨에 메고 다니는 가방 형태도 있다. 롱형 안에는 빼빼로데이 때만 맛볼 수 있는 전병 모양 빼빼로가 들었다.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누드 빼빼로 등 단품 12종은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상자 옆에 응원 메시지나 아이콘을 표시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석한 1000만개 이상 비정형 데이터를 토대로 선보인 AI 빼빼로 2종(카카오닙스와 깔라만시 상큼 요거트)이 소비자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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