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단말기 전환 비용부담 덜 것으로 기대"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한국LPG산업협회는 12일 미래전자와 LPG충전소의 업무효율 증대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LPG충전소의 업무 효율화 및 안전성 향상 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미래전자는 협회와 회원사를 대상으로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업무시스템을 할인·공급하고 관련된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협회는 전국의 시·도협회 및 회원사와 연계해 미래전자 포스(POS)시스템을 보급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미래전자는 국내 최초 LPG충전소 방폭 POS시스템을 개발한 전문 IT기업으로 국내 독립형 ODT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GS칼텍스, E1 및 현대오일뱅크의 직영 POS시스템으로 선정돼 기술력도 입증받았다.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장은 "미래전자와의 업무제휴로 당장 내년 7월부터 의무화되는 IC카드단말기(POS시스템) 전환에 따른 협회 회원사의 비용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미래전자는 업계의 업무환경 개선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상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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