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패션봉제 '청년인재' 키운다
한섬, 패션봉제 '청년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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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본관에서 패션봉제산업 상생 발전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김민덕 한섬 부사장(오른쪽)과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섬)

협력사 채용하면 3년간 인건비 최대 5억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청년 패션봉제 인력 양성 지원에 나선다.

12일 한섬은 전날 서울시청 본관에서 '패션봉제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한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봉제인력  육성·고용 지원 △패션봉제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패션봉제 산업 인식 개선 등 패션사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로 했다.

한섬은 패션부문 특성화고 학생과 만 34세 미만 봉제 교육기관 수료생을 협력사가 채용하면, 3년간 최대 5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9월부터 협력사 3곳에 11명의 지원자가 고용 계약을 하고 근무에 들어갔다. 다음 달엔 추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섬은 2006년부터 협력업체 직원 자녀 대상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326명에게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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