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고객과 교류 시간도 가져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13회 호찌민 국제관광엑스포(ITE)'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 관광에 대한 베트남 현지인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한(訪韓) 관광을 늘리는 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여성이 관광하기 좋은 관광지'라는 한국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티웨이항공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0~30대 여성들을 위한 가이드북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베트남 현지 고객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신흥 관광 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에서 다낭(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과 호찌민(인천-호찌민), 총 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방한 관광을 지속해서 늘리고 개선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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