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서 샘표식품 등 5개사 수상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서 샘표식품 등 5개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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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이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행사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내는 중견기업을 격려하고 후배 중견기업을 양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장수기업 부문상은 1946년 창업 이래 71년간 발효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한국 전통 장류 식품을 브랜드화한 샘표식품[248170]이 받았다.

사회공헌 부문 기업으로는 장학재단 '종근당[185750] 고촌재단'을 설립해 지방 출신 대학생 기숙사 무상지원, 세계 결핵과 에이즈 퇴치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을 기울인 종근당이 선정됐다.

그룹 직원을 전부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경력단절 여성 채용 프로젝트 등 다양한 취업제도를 마련한 패션그룹 형지는 고용창출 부문상을 받았다.

기술혁신 부문상은 국내 주조 부품사로는 최초로 폴크스바겐, 아우디 등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삼기오토모티브[122350], 해외진출 부문상은 1972년 창업 이래 8개국 15개 법인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한 서연이화[200880]에 돌아갔다.

수상 기업은 산업부와 중소기업청의 5개 사업 참여 시 최대 가점을 부여받는 등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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