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로 가슴 설레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라면 결혼 준비 비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카드사들의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현대카드는 결혼을 앞둔 연인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로 LG 웨딩클럽의 웨딩패키지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동영상 청첩장과 20만 원 상당의 LG전자 상품권이 증정 되고, 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이 주어진다.
하이마트, 삼성전자, LG전자, 보루네오 등 주요 혼수용품 매장과 전국30여 곳의 대형 예식장에서도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혼수 물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가맹점에서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삼성플라자 등 5대 백화점에서 전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신한 탑스선카드’로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소니코리아 전국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30만 포인트를 먼저 받고 4년 동안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어 포인트로 상환하는 '포인트선지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앞두고 가전제품, 가구, 신혼여행, 웨딩컨설팅, 청첩장 등 혼수 업체들과 함께 최대 100만원까지 포인트로 사전 결제하고 나중에 적립 포인트로 상환하는 신개념 ‘웨딩 선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딩 선포인트 서비스는 결제시 일정액의 포인트를 미리 받아 사용하며, 사용한 포인트는 상환 스케줄에 따라 카드사용 금액의 2~5%씩 적립해 포인트로 갚아나가면 된다.
롯데카드는 이미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해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는 '롯데패밀리클럽카드'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패밀리카드는 롯데그룹의 뛰어난 유통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예식ㆍ혼수ㆍ신혼여행 등 결혼 준비 전반에 다양한 혜택을 모두 담아낸 웨딩카드다. 이 카드는 모든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담고 있으며, 이 외에 롯데백화점에서 MVG 일부 혜택과 롯데호텔 객실 20% 할인 및 식당 10%할인, 롯데면세점 5~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식을 올린 롯데패밀리클럽카드 회원이 차후 롯데호텔에서 가족연회 행사를 가질 때에는 이용 금액에 따라 30~400만원의 롯데호텔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매년 결혼기념일에는 롯데호텔에서 식사 50% 할인(부부에 한함) 및 환영 와인 2잔을 제공하는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LG카드는 결혼을 앞둔 회원은 대상으로 웨딩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카드 웨딩 상담센타와 홈페이지에 웨딩 전용코너인 'LG웨딩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LG카드 회원에게는 가전제품, 허니문, 가구, 예물, 메이크업, 드레스, 스튜디오, 웨딩 컨설팅 등에 대해 무이자 할부 최대 50%까지 할인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레이디 2030 회원에게는 결혼 정보 회사인 ‘피어리’ 입회 시 10%할인 혜택과 LG카드의 ‘웨딩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딩론은 최장 36개월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무보증 시 최고 500만원, 연대 보증 시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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