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베트남 하노이 대표사무소 개설
BNK부산銀, 베트남 하노이 대표사무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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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NK금융그룹 부산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15일 하노이 대표사무소를 열고, 남부 호치민에 이어 북부지역인 하노이에도 추가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은 세계 14위 인구대국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수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해외기업들로부터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받는 등 성장성이 높다.  중국, 미국과 함께 한국의 3대 수출국이자,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기도 하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하노이 대표사무소를 통해 우선 베트남 북부지역에 대한 시장조사 업무를 진행해 나가며 향후 베트남 금융시장 확장에 따라 사무소의 영업점 전환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NK금융은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수익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해외 네트워크망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수립한 'Vision 2020 중장기 전략'을 통해 글로벌 사업 비전을 중국, 인도, 동남아를 잇는 '아시아 금융 트라이앵글'로 설정하고 해외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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