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톡]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은 보험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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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연기자] 설 연휴기간 중에는 장거리,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보험에서 정한 운전자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경우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부득이하게 다른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겨야 한다면, 운전자의 범위를 단기간 확대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은 가입한 그 시간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입일의 24시부터 종료일 24시까지만 보상효력이 발생하므로 운전대를 넘기기 전날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특약이 단기간 적용되는 것이므로 운전자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도록 가입된 특약의 보험기간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특약에 가입돼 있는 경우 본인 또는 배우자가 타인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에서 '대인배상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보상이 가능하다.

운행 중 타이어 펑크나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입한 손해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 (표=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사 별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하니 짚어보는 것이 좋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레디카서비스점 이나 Master가맹점에서 타사고객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20가지 항목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서비스, 타이어 공기압 무료 체크 및 보충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연휴기간 중에도 긴급출동 소통센터(1544-1182)를 운영한다.

삼성화재도 연휴 기간 타사 가입 차량을 포함해 전국 애니카랜드(총 528개소) 방문시 20가지 항목을 무상점검 해준다.

설날 연휴기간 중 출동서비스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별 실시간 기상현황 및 출동현황 파악 등을 실시한다. 주요 차량정체 예상지역에 총 134개소 출동차를 전진배치한다.

현대해상은 오는 30일까지 하이카프라자 매장방문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30가지 항목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워셔액 무료보충 서비스, 타이어 공기압 무료 체크 서비스, 기타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보도 오는 27일까지 전국 KB매직카 서비스점에서 가입고객 대상 14가지 항목 무상점검, 워셔액 보충, 음료 무상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프로미카월드 386개점에서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에게 25점검과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미가입고객에게는 12점검과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한다.

이밖에도 동부화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프로미카월드 6개점(행담도, 서산, 탄천, 망향, 고인돌, 이인 휴게소)에서 오는 30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및 소모성용품(오일, 부동액 등) 보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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