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앙은행이 조달 금리를 현행 2.5%에서 2%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로 금리는 유럽 중앙은행이 출범한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번 금리 인하는 유로권의 경기 침체가 심각한데다 지난 달의 물가 상승률이 억제 목표치인 2%이하로 떨어진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유로화의 대달러 환율 급등세를 방치할 경우 수출 경쟁력과 수익성이 떨어져 경기 침체가 가속화될 것을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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