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470개 브랜드 참여 올해 마지막 연말세일…최고 70% 할인
신세계百, 470개 브랜드 참여 올해 마지막 연말세일…최고 70% 할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 (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연말세일에 돌입한다. 총 470개 브랜드가 참여해 1+1 등의 행사를 선보이며 본격 고객 몰이에 나선다.

13일 신세계는 '어메이징 프라이스'와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 등 연말세일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말세일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진행되며 할인율은 최대 70%다.

먼저 어메이징 프라이스는 △하나를 사면 하나 더 받는 '1+1' △양은 더하고 가격은 뺀 식품·생활용품 '핫픽' △10만원 미만 '아우터스페셜' 등으로 구성됐다.

1+1 행사는 제품 구입시 생활용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존루이스 이불커버. 리차드지노리 컵세트, 이딸라 머그컵, 존루이스 접시, 피숀 칵테일 잔 등을 각각 2개씩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품에서는 '핫픽' 세일을 진행한다. 언양식 소불고기 2팩세트 2만2000천원, 냉장 LA갈비구이(1kg) 2만 9800원, 햇사과(1.5kg) 9800원, 새우(900g) 1만9800원, CJ알짜란(15구) 4900원 등이 준비됐다.

아우터 스폐셜에서는 겨울 외투를 10만원 미만으로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롱코트 7만9000원 △엠씨 겨울재킷 9만9000원 △모조에스핀 오리털 패딩 6만9000원 △NBA 스타디움점퍼 6만9000원 △K2 다운패딩 9만9000원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9만원 △아이더 아동 다운패딩을 9만9000원 등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을·겨울 시즌 오프 행사도 열린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단독 론칭 브랜드와 편집숍이 최대 30%를 할인한다.

오는 17일 부터는 순차적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가 할인에 동참한다. 신세계 단독 브랜드로는 사카이, 크리스토퍼케인, 스마이슨,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 요지야마모토, 페이, 하이더아크만, 볼리올리, 로베르끌레제리, 피에르아르디 등이 세일을 시작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는 △17일 모스키노, 비비안웨스트우드, 주카 △18일 돌체앤가바나 △24일 엠포리오아르마니 △25일 알렉산더맥퀸, 알렉산더왕, 지방시, 프로엔자스쿨러, 아크리스, 메종마르지엘라, 닐바렛, 겐조, 라움, 이자벨마랑 등이 20~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분더샵 여성·남성·클래식,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 분 주니어, 트리니티, 블루핏 등도 오는 24일부터 할인에 돌입한다.

패션의류부터 생활용품까지 브랜드세일도 동시에 펼쳐진다. △잡화 △여성 △남성 △아웃도어 △스포츠 △생활 △아동 △식품 등 모든 장르에서 대표브랜드 총 350여개가 일제히 10~30% 할인을 시작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겨울 부츠들을 모은 '윈터 슈즈 페어'를 펼친다. 탠디, 소다, 바이네르, 씸, 나무하나, 닥터마틴, 스코노, 락포트, 마나스, 리치오안나, 슈즈브루니, 스닉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영등포점에서는 '영캐주얼 패션 그룹전'을 연다. 할인율은 최대 60%며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매긴, 랩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 10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랜만에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며 "올해 마지막 연말세일도 다양한 이벤트를 배치해 고객 수요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