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협력사 동반성장·노사 신뢰구축' 실천 협약
KCC, '협력사 동반성장·노사 신뢰구축' 실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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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KCC 본사에서 진행된 '노사정 사회적 책임실천 협약식'. (왼쪽부터) 김태훈 KCC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민병삼 KCC 관리본부장. (사진=KCC)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KCC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원·하청 상생 및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삼 KCC 관리본부장과 김태훈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를 비롯해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각 대표들은 협약식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 및 근로환경 질 개선 △원·하청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 및 협력사 근로조건 개선 △노사 신뢰구축으로 생산성 향상 주도 및 기업 경쟁력 제고 △공정인사와 취업규칙 지침 준수 △지역사회 발전 이바지 등을 약속했다.

KCC는 유리와 창호의 시공, 가공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KCC 자체 '이맥스(e-MAX)클럽' 운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또 여주공장, 울산공장, 대죽공장 등 전국의 사업장 인근 지역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행사 지원, 벽화그리기 등 적극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밖으로는 원·하청 협력사들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안으로는 노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동반성장 및 경쟁력 있는 기업 도약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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