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R, 美 오토모바일 선정 '올스타상'
폭스바겐 골프 R, 美 오토모바일 선정 '올스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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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R은 실용성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인정 받아 '2016년 올스타상'을 수상했다. (사진=폭스바겐)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폭스바겐은 골프R 모델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바일 매거진(Automobile Magazine)이 선정한 '2016년 올스타상(All-Star)'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토모바일 매거진은 △스타일 △클래스 △중요성 △만족성 등을 기반으로 매년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 골프 R은 실용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인정 받아 최초로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오토모바일 매거진은 매년 가을에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시행한다. 테스트 이전 1년 동안 나온 새로운 모델이나 페이스 리프트 모델 또는 판매에 새롭고 중요한 변화가 있었거나 그 외 미국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차량 중 올스타 후보를 선발한다.

선정 방식은 편집부 기자들과 기고자들이 △승용차 △스포츠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니밴 △트럭 등을 포함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차를 놓고 무기명 투표하는 방식이다.

마이크 플로이드 오토모바일 매거진 편집장은 "폭스바겐 골프 R은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놀랍도록 강력한 주행 능력을 보여줬다"며 "주행능력보다도 더 놀라운 것은 실용성"이라고 설명했다.

마케팅 비네이 샤하니 폭스바겐아메리카 부사장은 "골프 R은 지난 봄 출시 이후 많은 팬들과 드라이버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이 상은 골프 R이 뛰어난 성능과 가치로 조합돼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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