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케네스 로고프(Kenneth Rogoff)는 그간 끈질기게 제기돼 온 디플레 위험이 물가, 생산, 이익, 고용의 하락을 불러오며 악성 디플레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들 정부들이 공격적인 통화정책과 예방차원의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IMF는 디플레이션 움직임이 미약하게나마 진행돼 오던 세계경제 회복 추세를 아예 이탈시키려 하고 있다며 최근 3년 이상 물가가 하락한 일본과 몇 달 동안 인플레 움직임이 주춤한 미국과 독일의 부진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디플레이션을 일반화할 어떠한 증거도 없다며 디플레 움직임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는 견해에는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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