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삼성전기는 K-IFRS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6조1763억원, 연간 영업이익 301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649억원 대비 364% 증가했으며, 매출은 1.2% 늘어났다. 삼성전기는 매출액 및 손익구조가 변동된 주요 원인으로 △HDD, 모터 및 파워 등 사업 중단 △지난 2014년 삼성SDS 보유지분 매각 등을 꼽았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6월26일 HDD 모터 사업을 중단했으며, 같은해 7월14일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파워, 튜너, ESL 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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