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이니스프리가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에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오픈한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의 매장면적은 822㎡(250평)로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니스프리는 해당 스토어에 브랜드 핵심 가치인 '청정섬 제주'의 헤리티지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기획했다. 매장 외관과 내부에 총 624m²(약 190평)의 대형 수직 정원을 설치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
또 매장 내부에 있는 '그린카페'는 청정섬 제주의 유기농 녹차와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해석이다.
노수진 이니스프리 글로벌 마케팅팀장은 "상하이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이니스프리가 아시아 그린 뷰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의 여성들에게 청정섬 제주 자연의 혜택을 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2년 상하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을 비롯한 7개 국가에 총 2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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