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회장직 해임 무효소송, 26일 일본서 진행
신격호 회장직 해임 무효소송, 26일 일본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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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대표권 및 회장직 해임 무효소송'이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께 도쿄 지방재판소 706호 법정에서 열린다. 현재 첨예하게 대립중인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24일 SDJ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해당 소송은 공개재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언론인을 포함해 재판부에 참여를 신청한 뒤 참석이 가능하다. 소송인은 신격호 총괄회장이며 피소송인은 일본 롯데홀딩스다.

신 총괄회장의 법률대리인은 오자와아키야마 법률사무소 출신의 코바야시히로아키 변호사며 일본롯데홀딩스 측 법률대리인은 오자와아키야마법률사무소 출신의 오자와마유키 변호사로 알려졌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가 긴급이사회를 열고 신격호 회장을 대표 이사직에서 해임한 부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해임에 대해 불법적이며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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