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내수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매출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제품, 주거지 인접 위치, 24시간 운영 등 이용 편의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도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톡톡' 다섯 번째 평가 품목으로 편의점을 선정하고 소비자 평가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CU, 위드미, GS25 등(가나다 순) 5개 편의점이다.
평가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해 이용 경험이 있는 편의점을 선택한 후 제시된 각 항목(도시락ㆍ김밥, 조리식품, 매장 쾌적성, 상품 구색, 가격, 부가서비스, 친절도 등 7개 항목)에 대해 별점평가를 진행하고 마지막에 종합의견을 기술하면 된다.
평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정부3.0 정책에 따라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코너에 편의점 이용자들이 남긴 평가정보를 일반 소비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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