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전남센터,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수료생 첫 배출
GS·전남센터,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수료생 첫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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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1기 교육생들이 창농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GS그룹)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GS그룹이 전라남도와 함께 출범시킨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남센터)는 13일 전남센터에서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의 첫 번째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는 1차 산업 중심의 농수산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6차 산업으로 확대시키고, 예비창업자에게 안정된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기획됐다.

수료식에는 고형권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과 김범수 전남도 지역경제과장, 정영준 전남센터 센터장, 교육 수료생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은 총 4주간 창업실무, 재배교육, 가공교육 및 마케팅 교육 등 120시간 교육과정을 마친 농수산 예비창업자 5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창업지원을 위한 귀농 교육 이수자 자격취득 △제품화 지원을 위한 GS그룹과 전경련 멘토단 경영 컨설팅 1:1 맞춤지원 △우수 아이디어 보유자 전남센터 입주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정 센터장은 "전남센터는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중 농수산 부문에 가장 역점을 두는 곳으로 창농 교육은 지역 농수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며 "지속적인 창업교육과 GS그룹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수많은 예비창업가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센터는 오는 30일부터 약 3주 동안 수료생에게 창업연계 고소득 농어가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를 내년부터 매분기마다 1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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