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인터파크홀딩스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32.8%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5억원으로 52.6% 늘었다.
주요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와 인터파크가 호실적을 보이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연결 영업이익은 아이마켓코리아 170억원, 인터파크 8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44% 증가했다.
인터파크홀딩스 관계자는 "주요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가 MRO 및 안연케어 등 기타사업 동반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인터파크 역시 여행(투어)과 도서부문에서 3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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